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올 가을 한국에서 결혼한다. 골프여왕답게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 관계자는 10일 "골프여왕 박인비가 올 가을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골프 스윙 코치인 남기협(33)씨와 사랑을 꽃 피워온 박인비는 지난 2011년 8월 이미 약혼한 상태다.

IB스포츠 관계자는 "박인비가 한국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하고 싶어 했는데, 가을을 넘기면 날씨가 추워지는 탓에 9~10월중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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