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 LS의 글로벌 성장 이끌어야"

구자열 회장(왼쪽)이 신규 임원이 된 LS전선 박현호 이사에게 기념액자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구자열 회장(왼쪽)이 신규 임원이 된 LS전선 박현호 이사에게 기념액자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지난 6일,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14명과 만찬을 갖고, 축하와 함께 신규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당부했다고 7일 전했다.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LS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글로벌 시장에 있고, 여기 있는 신임 임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는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S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올해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고 해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을 당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구 회장은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임 임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책을 선물하고 임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평소의 생각을 전달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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