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영상 공개 이어 17일에 선공개곡 내놓을 예정...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3일 증시에서 방탄소년단(BTS) 관련주들이 장중 강세다. 방탄소년단 컴백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이스트는 오전 10시 13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14.75% 뛰어오른 319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넷마블은 같은 시각 4.91% 상승한 9만41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업체로, 넷마블은 지분 보유기업으로 각각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꼽히는 엘비세미콘(+3.72%), 디피씨(+3.68%) 등의 주가도 같은 시각 오름세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멤버의 랩이 담긴 예고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17일에는 선공개곡과 '아트 필름'을 선보이며, 다음달 21일에 새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6억 뷰를 돌파했다"며 "이로써 한국 가수 중 6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 됐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 특정 테마에 대한 이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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