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소속 아티스트 투어 활동 활발할 것"...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뉴시스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3일 증시에서 JYP Ent.(이하 JYP) 주가가 장중 급등세다. 자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투어 활동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진단이 주가 오름세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 주가는 오전 11시 57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11.06% 뛰어오른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트와이스와 잇지가 컴백하는 가운데 1분기에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투어 활동이 예상된다"면서 "갓 세븐 아시아 6회, 트와이스 3월 도쿄 돔 포함 약 8회, 스트레이키즈의 북미 투어 등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NIZI 프로젝트는 상반기 방영이 예상된다. 캐스팅과 트레이닝만 담당하고 일본에서 매니지먼트를 전담해 로열티를 받는 구조"라며 "팬덤이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상당히 오랫동안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한령 완화에 대한 대규모 투어 진행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지만 기획사의 실적 추정에 중국 매출 가능성이 하나도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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