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020 노사화합 선포식 개최..."고객 기대 부응하는 회사 만들 것"

사진=한화생명 제공
사진=한화생명 제공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한화생명 노사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상생하기로 결의, 눈길을 끈다.

13일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날 2020년 노사화합 선포식을 가졌다"면서 "선포식엔 여승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갑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면서 "노사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 및 노사상생'의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언문에는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 문화의 정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초일류 보험사를 향한 지속적 혁신 추진, 각자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 의식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승주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조합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존중 덕분에 이뤄진 만큼 더욱 더 귀 기울여 듣고 소통하는 경영으로 조합과 함께 회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갑 노조위원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각자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함은 물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화생명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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