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원하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14일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 '2020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현대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북미 올해의 차 주최측은 텔루라이드를 가리켜 "럭셔리 SUV 수준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신사양 및 성능을 겸비한 SUV" 라고 밝히며 "기존 SUV 브랜드 들이 긴장해야 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 '북미 올해의 차' 수상과 관련해 한국 자동차로는 역대 5번째를 기록했다"면서 "작년 G70·코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한국 자동차의 위상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텔루라이드는 미국 데뷔 10개월여만에 약 6만대를 판매하며 美 판매증가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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