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행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방문규 행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 방문규 행장이 현장소통 강화에 나섰다.

15일 수은에 따르면 방 행장은 이날 광주시에 있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한 강소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전날 광주지역 유무선 통신장비 부품 제조업체 오이솔루션 방문에 이은 것이다. 방 행장은 현장에서 관련 업계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수은 관계자는 "예컨대 전날 방문한 오이솔루션의 경우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와 스마트 트랜시버 등을 제조·수출하는 강소기업에 해당한다"면서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광트랜시버 원가의 약 30%를 차지하는 광소자(레이저다이오드)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는 곳이어서 눈길을 끄는 곳"이라고 말했다.

수은 관계자는 "방 행장이 현장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기업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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