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2-26 19:28 (수)
미국증시 '장중 사상최고' 기록 속...미국 국채금리 '사흘 만에 반등'
미국증시 '장중 사상최고' 기록 속...미국 국채금리 '사흘 만에 반등'
  • 홍성훈 기자
  • 승인 2020.01.17 0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럼프, 1단계 무역합의 관련 '자화자찬' 속...뉴욕에선 위험자산 선호 흐름 나타나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6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전날 미-중 1단계 무역합의안에 미-중 양측이 서명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날 '자화자찬'이 눈길을 끌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채금리도 더불어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40분 전 기준(한국시각 17일 새벽 4시20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81%로 전일 같은 시각의 1.79% 보다 상승했다.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도 1.57%로 전일 같은 시각의 1.56% 보다 소폭 높아졌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 중 하나다. 국채 금리가 올랐다는 건 국채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나타날 때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곤 하는데 이날에도 그랬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하락하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같은 시각(미국증시 마감 1시간 40분 전 기준)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 흐름을 보면 다우존스(+0.63%) 나스닥(+0.77%) S&P500(+0.61%) 등 3대 지수가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CNBC는 이 시각 현재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전할 정도로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나타났고 이런 가운데 국채금리도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한편 전날 미-중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과거에 없었던 가장 위대한 무역 합의 중 하나가 이뤄졌다"면서 "중국과 우리의 장기적 관계에도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무역합의로 2500억 달러가 미국에 돌아올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제 2단계 협상을 시작하기 좋은 위치에 있으며 미국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