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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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멍웨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RDC) 대변인이 시장원칙에 따라 미국 제품 수입을 늘리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멍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에너지, 제조업, 농산물, 의료,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갖고 있다"며 미국기업들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과의 1단계 무역협정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미국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무역전문가들은 중국의 약속 이행이 1단계 무역협정의 성공에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류허 중국 부총리는 지난 주 무역협정에 서명하면서 농산물 수입에 대해 "협정이 제3자의 이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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