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5G 마케팅 · 키즈 서비스 · OTT 제휴 등 성과"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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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는 20일 부로 자사 모바일 가입자가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1400만 명 달성에 이어 10개월 만이다.

20일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모바일 가입자 수는 지난해 4월 5G 상용화를 기반으로 연간 8% 이상 급성장했다"면서 "최근 5년간의 5~6%대 연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클라우드 게임 등 5G 마케팅, 키즈 서비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의 제휴 등을 통해 모바일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커스터머 사업총괄 사장은 "모바일 가입자 1500만 달성은 5G 외에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서비스 등 모든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발휘한 덕분"이라며 "올해도 무선사업을 비롯한 각 영역의 고른 성장을 밀도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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