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루센티아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사진=뉴시스
삼성물산 래미안 루센티아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이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현장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독일 만앤휴멜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내달 입주하는 서울 가재울 5구역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공동주택 최초로 설치, 운영한다"면서 "독일 주정부의 평가에 따르면 이 장비는 10~30%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당 장비는 만앤휴멜이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州) 정부와 공동으로 지난 2018년 11월부터 슈투트가르트 시내 넥카토어 지역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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