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윤리준법 서약식' 갖고 투명·공정한 정도경영 다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왼쪽). /사진=뉴시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왼쪽).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한화생명이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윤리준법 서약식'을 갖고 올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도경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날 서약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윤리준법 다짐을 부착한 벽면에 직접 서명하며 솔선수범 할 것임을 약속했고 임원들도 준법선서를 통해 "어떤 위법행위도 용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윤리헌장 다짐 및 윤리준법 서약에 동참한다고 한화생명 측은 밝혔다.

한화생명은 관계자는 "윤리준법 내용엔 ▲자율적·예방적 내부통제 강화 ▲효율적 점검시스템 구축 ▲윤리준법 기준 위반에 대한 조치 강화 등 3대 주요 추진 방향이 담겨 있다"면서 "윤리 및 준법 경영 강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새로운 가치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승주 사장은 "금융혁신을 추진하는 데는 투철한 윤리의식이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면서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으로 고객, 사회, 한화생명이 함께 성장하는 정도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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