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3 부문 7위, 자동차 부문 종합 24위 기록

쌍용 모터스포츠팀의 오스카 푸에르테스 선수(오른쪽)와 공동파일럿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지난 17일 '2020 다카르 랠리'를 완주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 모터스포츠팀의 오스카 푸에르테스 선수(오른쪽)와 공동파일럿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지난 17일 '2020 다카르 랠리'를 완주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2020 다카르 랠리'의 마지막 구간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다카르 랠리 3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하라드~키디야 사이 429Km를 최종 53시간 59분 52초로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7위, 자동차 부문 종합 24위를 기록하며 13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로써 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SUV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3년 연속 완주 목표를 달성한 쌍용 모터스포츠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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