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 휘발유 모습. /사진=뉴시스.
주유기 휘발유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을 지속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24일(미국시간) 배럴당 60.69 달러에 마감돼 전날보다 2.18% 내려갔다. 미국산 원유 3월물은 54.19 달러로 2.52%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2003년 사스와 2012년 메르스의 경제적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았으나 헤지펀드가 석유에 초과매입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현재는 소비에 영향을 주는 모든 뉴스에 시장이 취약하다고 한 전문가는 밝혔다.

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석유채굴시설은 2주 연속 증가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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