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7일(현지시간)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우한 폐렴 공포)가 이들 지수를 짓눌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3시간 45분전 기준(한국시각 28일 새벽 2시 15분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존스 지수는 1.30%, 나스닥 지수는 1.56%, S&P500 지수는 1.27% 각각 추락했다. 이 방송은 "이 시각 현재 다우존스와 S&P500은 4개월래 최대폭 하락했고 나스닥은 5개월래 최대폭 떨어졌다"고 전했다. "뉴욕증시에선 이 시각 기술주와 에너지주 하락세가 두드러졌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이 방송은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즉 우한 폐렴 공포가 장중 뉴욕증시를 끌어내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