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중국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공포가 금값을 끌어올렸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12시15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586.20 달러로 0.51% 상승했다. 같은 시각 3월물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31.1그램)당 18.14 달러로 0.12%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장중 뉴욕증시를 짓누르는 등 위험자산 기피 흐름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이 뉴욕증시 장중에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3시간 45분전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존스 지수는 1.30%, 나스닥 지수는 1.56%, S&P500 지수는 1.27% 각각 하락한 상태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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