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했다.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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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중국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공포 속에 유가가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12시 17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2.65 달러로 2.84%나 하락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58.90 달러로 2.95%나 떨어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유가에 악영향을 미쳤다"면서 "유가는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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