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각) 뉴욕증시 장중에 미국증시와 이머징 마켓 지수가 동반 추락했다. 중국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공포가 이같은 흐름을 만들어 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3분전 기준 다우존스(-1.49%) S&P500(-1.52%), 나스닥(-1.82%) 등 3대 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같은 시각 현재 S&P500 지수군 내 11개 섹터의 주가가 모두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같은 시각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작년 8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 마감 40분 전 기준 포드(-0.89%) GM(-2.16%) 유나이티드테크(-0.87%) 나이키(-1.77%) 등 중국관련 민감주들이 하락하며 뉴욕증시를 짓눌렀다고 CNBC가 장중 진단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39분전 기준 MSCI EM. MKT는 43.18로 3.20%나 급락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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