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9일(미국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증시 장중 금리동결 결정을 내린 가운데 장중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달러가치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시간 전(한국시각 30일 새벽 4시 기준) FED는 금리동결 결정을 내렸다.

이 방송은 "이 같은 금리결정이 내려진 직후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미국증시 마감 1시간 41분 전 기준 다우존스(+0.56%) 나스닥(+0.51%) S&P500(+0.43%)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오름세로 거래됐다. 미국증시 마감 1시간 37분 전 기준 FINANCIAL SPDR은 0.46%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증시 마감 1시간 51분 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11로 0.09% 상승한 상태로 거래됐다.

FED는 가계 소비가 적정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고용시장도 여전히 강하다고 했다. 통화정책 환경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에 금리를 동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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