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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금리동결 직후...엔화환율, 달러인덱스 등 '주요국 환율 잠잠'
FED 금리동결 직후...엔화환율, 달러인덱스 등 '주요국 환율 잠잠'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1.3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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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코로나바이러스는 심각한 이슈"
영국 파운드와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영국 파운드와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9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동결 결정 직후 주요국 환율이 소폭씩만 움직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5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016 달러로 0.05%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3018 달러로 0.08% 절하됐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9.06엔으로 0.08%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가치 절상을 의미한다.

CNBC는 미국증시 마감 49분전 기준(한국시각 30일 새벽 5시11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8.05로 0.04% 상승한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FED(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고용시장이 견고하고 가계 소비도 적정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FED는 진단했다. 통화정책 환경도 적절한 상황에 있다고 FED는 밝혔다.

제롬 파월 FED 의장도 금리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FED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 아래에 머무는 것을 막기 위해 단호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종국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중국 코로나바이러스는 심각한 이슈"라며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일부 불활실성 요인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날 FED 성명서에서 가계소비 증가와 관련해 종전 '강한 증가'에서 이번엔 '적정한 증가'로 바꾼 것도 눈길을 끌었다. FED의 경기진단이 다소 신중해졌음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주요국 환율이 일단 보수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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