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유지고객 건수 안정적 증가할 것"...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NH투자증권이 3일 에스원에 대해 "다양한 업체와의 지속적인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시스템 보안 유지고객 건수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박광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스템보안 분야는 안정적인 유지고객 건수의 증가가 기대돼 올해 84만9000건, 금액기준 1조1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물관리 서비스는 리츠 활성화 분위기 속에 비관계사에 대한 물량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순차적인 얼굴인식 시스템(CLES) 도입 등에 따른 상품판매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08억원과 영업이익 425억원으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대대적 인력 충원은 2019년에 일단락됐으며 2020년에는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에스원 주가는 오전 10시 49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9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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