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제공
사진=롯데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해 87개의 봉사팀, 총 1480명이 238건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처럼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1:3 매칭 그랜트 제도' 덕분"이라고 전했다. 1:3 매칭 그랜트 제도는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는 그 금액의 3배를 기부하는 제도다.

이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 내용도 다양해졌다"며 "디자인연구소의 봉사팀은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 놀이터를 보수하는 활동을 했고, 플랜트사업본부의 봉사팀은 저소득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을 4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해외영업본부의 봉사팀은 매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연구원의 봉사팀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관람을 돕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작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3곳, 금천구 1곳, 부산 3곳 등에서 노후화된 건물 내외부를 수리하고,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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