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센슈어스.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쏘나타 센슈어스.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원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이하 현대-기아차)가 독일서 2020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0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수송 디자인(Automobiles/Vehicles) 부문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센슈어스',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기아차의 '엑씨드(XCeed)',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가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디자인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현대-기아차의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디자인 가치를 확장시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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