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14일부터 공식 출시...베스트바이 등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작지만 펼치면 대화면...1380달러에 판매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 /사진=뉴시스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각) 뉴욕 월가에서도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이 주목받았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갤럭시Z 플립'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의 두 번째 접는 스마트폰(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손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가 쉽지만 펼칠 경우 6.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수 있도록 돼 있다.

CNBC는 "이 제품의 소매가는 1380 달러"라며 "2월 14일 공식 발표돼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것"이라고 했다. 미러 퍼플, 미러 블랙 등 두가지 컬러로 출시된다고 했다. AT&T와 베스트바이, 스프린트 등에서 이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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