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수입을 시작한 과일탄산주 '써머스비'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8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덴마크 맥주 1위 기업인 칼스버그로부터 써머스비 수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최대 판매를 경신하며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TV CF를 진행하고 패키지 리뉴얼도 단행했다"면서 "천연 사과과즙을 함유한 써머스비의 패키지 리뉴얼로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 어필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앞으로도 써머스비 라인업 강화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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