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뉴욕 브루클린 매장. /사진=AP, 뉴시스.
애플 뉴욕 브루클린 매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관련주, 반도체주 등이 껑충 올랐다.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증가세 둔화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증시 마감 22분 전 기준 다우존스(+0.87%) S&P500(+0.61%) 나스닥(+0.8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는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증가세 둔화가 미국증시에 훈풍을 가했다"고 전했다. 미국증시 마감 21분 전 기준 마이크론(+3.76%) 스카이웍스솔루션(+3.16%) 웨스턴디지털(+1.94%)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중국 의존도가 큰 반도체 관련주들이 웃었다.

미국증시 마감 38분 전 기준 애플(+1.99%) 캐터필라(+2.62%) 등 중국 의존도가 큰 종목들이 껑충 뛴 것도 같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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