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미국에선 각종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3월 뉴욕제조업 지수나 2월 주택 착공건수 등은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2월 기존주택 판매건수 등 일부 지표는 다소 위축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도 미국에선 각종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부 지표는 호전되고 일부 지표는 주춤할 전망이다. 
 
우선 미국시각 월요일(17일, 이하 미국시각)엔 미국의 3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발표된다. 이 지표는 호전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6.50으로 지난달의 4.48을 웃돌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다음날인 18일엔 2월 소비자 가격지수와 2월 주택착공건수가 발표된다. 소비자 가격지수는 0.1% 증가, 전월과 동일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2월 추택 착공건수는 전월 88만건보다 다소 늘어난 91만건에 이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어 20일엔 미국의 2월 기존주택 판매건수가 공개될 예정이다. 460만건으로 전달의 462만건보다 다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는 호전과 위축을 반복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들 지표가 미국 증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진 못할 전망이다. 이번주엔 이들 지표외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와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등 굵직한 현안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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