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사장. /사진=롯데건설 제공.
하석주 사장. /사진=롯데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13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건설경영협회 2020 회계연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석주 신임회장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대형건설사들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측에 따르면 하석주 사장은 지난 2017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주택부문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고 롯데월드타워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또한 수익성 강화와 사업다각화 등으로 회사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석주 신임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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