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영그룹 제공
사진=부영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부영그룹의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2020년 1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에서 한국으로 유학와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8개 국가 총 10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4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별도 장학금 수여식을 열지 않고 교육청 승인을 거쳐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 측은 "지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1743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총 6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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