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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셀트리온헬스케어 '껑충' vs 메지온 '급락'
코스닥, 셀트리온헬스케어 '껑충' vs 메지온 '급락'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0.02.1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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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순매수로 엿새째 상승...690 회복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7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째 상승하며 690선을 회복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감소한데다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소식이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휴젤, 헬릭스미스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스마트폰 부품주들이 급등했다. 방탄소년단(BTS) 관련주들도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전거래일 대비 5.06% 뛰어오른 6만8500원을 기록했고 에이치엘비는 0.50% 하락한 9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메디톡스(0.09%), 셀트리온제약(2.85%), 제넥신(0.55%) 등은 상승한 반면 휴젤(-2.24%), 헬릭스미스(-2.88%) 등이 하락했다. 메지온은 자사 치료제의 허가 지연 우려로 10.29% 밀려났다.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인 갤럭시 Z플립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스마트폰 부품주와 카메라 모듈주들이 주목받았다. 해성옵틱스(18.40%), 나무가(15.67%), 엠씨넥스(7.04%), 동운아나텍(5.61%), 파트론(4.74%) 등이 급등했고 KH바텍(7.97%), SKC코오롱PI(3.88%), 옵트론텍(3.63%), 이녹스첨단소재(2.38%) 등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흐름이 엇갈렸다. 아이티엠반도체(6.05%), 에스에프에이(1.43%), 고영(1.83%), 이오테크닉스(2.16%) 등이 상승한 반면 SK머티리얼즈는 1.19% 하락했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AP시스템(5.38%), 하나마이크론(5.27%), 티씨케이(4.48%), 주성엔지니어링(3.31%), SFA반도체(2.95%) 등이 올랐고 미코(-3.39%), 티에스이(-2.33%) 등이 내렸다.

방탄소년단(BTS)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초록뱀과 손오공이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초록뱀은 BTS 드라마 제작, 손오공은 BTS 피규어 제작 기대감이 각각 작용했다. 또 BTS 소속사의 상장 추진 소식에 디피씨(코스피)가 16.34% 급등했고 키이스트도 5.19% 올랐다. 와이제이엠게임즈도 태마주로 묶이면서 4.51% 상승했다.

신라에스지(-7.73%), 마니커에프앤지(-5.20%)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들은 차익매물 영향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CJ ENM(0.46%), 파라다이스(0.77%) 등이 상승한 반면 스튜디오드래곤(-0.12%), 케이엠더블유(-0.84%), 펄어비스(-0.99%), 컴투스(-0.48%) 등이 약세로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3.68포인트(0.53%) 상승한 692.59를 기록했다. 개인이 85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0억원과 351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4억9693만주, 거래대금은 6조371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종목 포함 632종목이 올랐고 609종목이 내렸다. 101종목은 보합이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보다 1.42포인트(0.06%) 하락한 2242.1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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