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롯데그룹은 19일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포장제품을 50% 확대하고 식품 폐기물을 30% 감축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라고 했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 이 프로젝트로 추진하는데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패키징 확대 ▲식품 폐기량 감축 추진 등이 중점 실천 과제라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롯데지주와 4개 BU가 공동 추진한다. 롯데의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우선 순위로 고려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추진 목표다.

특히 '필(必)환경! 작은 변화에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현장에서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분야별 작은 성공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이어 "3대 과제별로 관련 계열사들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5개년 목표를 세부적으로 설정,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 신년사를 통해 "사회와 공생을 추구하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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