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힐스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청라힐스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사이버 견본주택이 주목받는다. 통신 기술 발달에 따른 사이버 표현 기술 고도화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데도 사이버 견본 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도 대구 중구 남산4동에 들어서는 청라힐스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다시5지구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로 지어진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으로 일반분양의 96%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실제 견본주택 방문은 청약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하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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