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화물차 정차 모습. /사진=AP, 뉴시스.
페덱스 화물차 정차 모습.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애플, 테슬라, 페덱스 등의 주가 상승이 눈길을 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대장주 애플의 주가는 1.45% 상승했다. 애플의 주가는 전날 급락했다. 신종 코로나 쇼크로 애플의 2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는 발표가 전날 애플 주가를 짓눌렀다. 그러나 이날 애플 주가는 반등했다. CNBC는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전날 급락했던 애플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날 애플 주가가 급반등했다"고 전했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917.42 달러로 6.88%나 상승했다. 이날엔 테슬라 사이버트럭 예약 관련 이슈가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이날 페덱스의 주가도 1.62%나 상승했는데 JP모건 측은 "최근 낮은 연료 가격이 운송업체 페덱스 경영에 순풍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주요 종목 급등 속에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함께 웃었고 나스닥과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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