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지원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제품판로 개척과 마케팅 패키지 적극 지원

사진=CJ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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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CJ그룹이 올해에도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21일 CJ그룹은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 패키지를 적극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서 "오는 3월19일까지 '오프로덕트어스(O!ProductUs)'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CJ에 따르면 '오프로덕트어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CJ의 국내·외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육성·지원하는 CJ그룹의 상생혁신 프로그램이다. 서류 심사, 셀렉션 데이, MD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제품의 차별성, 채널 적합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푸드, 뷰티, 라이프스타일, 패션, 키즈 등의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3~7년 된 기업이다.

CJ 측은 "심사 통과 기업들은 CJ의 유통 채널 테스트 입점 지원을 받는다"면서 "해당 기업은 CJ 오쇼핑, 올리브영 등에 입점해 소비자 반응과 매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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