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몬태나주 엑손모빌 정유공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몬태나주 엑손모빌 정유공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4일(미국시각) 뉴욕증시는 패닉상태였다. 특히 CNBC는 "다우존스 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추락하면서 투자자들을 허탈케 했다"고 강조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2만7960.80으로 1031포인트(3.56%)나 무너져 내렸다.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된 30개 종목 중 알만한 기업들이 대거 추락했다.

엑손모빌(-4.67%), 나이키(-4.53%), MS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4.31%), 비자(-4.80%), 애플(-4.75%), 월스린부츠(-4.70%), 유나이티드헬스(-7.84%), 시스코시스템스(-4.97%), 아메리칸 익스프레스(-4.97%) 등이 4% 이상씩 곤두박질쳤다.

여기에 IBM(-2.28%) 홈디포(-2.30%) 코카콜라(-2.46%) 존슨앤존슨(-2.06%) 등도 2% 이상씩 급락했다.  

머크(-1.23%) 맥도날드(-1.09%) 월마트(-1.91%) 등도 1% 이상씩 떨어졌다.

다우존스 지수는 2020년 들어 부정적 흐름으로 바뀌었다고 CNBC가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급격 확산, 민주당 샌더스 후보 최근 승리, 국채금리 폭락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CN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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