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WHO에 따르면 중국서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치료 효과 여부 주목"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미국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중국발로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가 최고조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이중 절반은 특정 지역 교회와 연관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아울러 "이탈리아도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하다"면서 "WHO는 한국, 이탈리아 등 중국외 지역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보도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의 코로나 치료와 관련해 현재로선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아마도 유일한 약으로 여겨진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증시에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날 코로나 쇼크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 이상씩 폭락한 가운데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가 72.90 달러로 4.59%나 상승했다고 CNBC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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