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에셋코어테크펀드가 그것...단기적 이슈보다 장기적 시각에서 핵심주 편입"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IT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 펀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IT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게 특징"이라며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산업 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주요 투자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IT기업과 주요 IT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이 모두 포함되며 주로 반도체, 2차전지, 5G 통신장비 등 IT 관련 종목들로 구성한다는 것이다. 

이 운용사 측은 "단기적 이슈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주로 접근한다"면서 "시장상황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 기준 삼성전자 21.58%, SK하이닉스 6.30%, 테스나 2.74%, 삼성SDI 2.72%, 이오테크닉스 2.63% 등의 비율로 편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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