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일본이 안보관련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제한을 낮춘다고 로이터가 25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일본 주식에 많은 투자를 한 외국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이같은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의회는 지난해 11월 안보관련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기준을 강화해 12개 핵심안보분야에 투자하는 외국투자자의 사전 심사기준을 10% 이상 지분에서 1% 이상으로 낮췄다.

일본정부는 핵심결정 위원회 불참, 이사회에 대한 주요결정 관련 제안 금지 등의 조건으로 투자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한 관계자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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