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5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전날에 이어 또 수직 추락했다. 코로나 공포 확산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시간 3분 전 기준 10년물 미국국채 금리는 1.32%로 전일 같은 시각의 1.38%보다 크게 떨어졌다.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도 1.19%로 전일 같은 시각의 1.25%보다 역시 크게 낮아졌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에 속한다. 국채금리가 하락했다는 건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CNBC는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전일에 이어 또 수직 하락했다고 전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연일 추락하자 미국증시 마감 2시간 26분 전 기준 미국증시 S&P500 지수군 내 금융 섹터의 주가도 2.38%나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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