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5일(미국시각) 미국증시 장중 항공주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금융주들도 뚝 떨어졌다.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확산 여파다.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52분 전 기준 아메리칸 에어라인(-7.60%) 델타 에어라인(-5.14%) 사우스웨스트 에어(-6.52%) 유나이티드 에어라인(-5.58%) 등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또한 같은 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4.41%) 골드만삭스(-2.61%) 모건스탠리(-3.20%) JP모건체이스(-3.56%) 씨티그룹(-3.52%) 등의 주가도 동반 급락했다.

CNBC는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미국증시 장중 뉴욕 월가를 지배한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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