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측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브랜드 가치 더욱 키워"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소형 SUV 티볼리가 국내에서 여성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델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 측은 "국토교통부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등록 기준)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티볼리는 소형 SUV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여성 운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2015년 바로 경쟁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쌍용차 측은 덧붙였다.

쌍용차 측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던 경차와 준중형 차들을 제치고 3년 연속 달성한 기록으로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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