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델타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미국시간)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확산이 뉴욕 월가를 강타한 가운데 미국증시에선 운송주, 리테일주 및 보잉, 엑손모빌 등의 주가가 장중 줄줄이 추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마감 36분 전 기준 운송주 중에서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0.35%) 델타 에어라인(-0.53%) C.H. ROBINSON(-1.21%) UPS(-2.44%)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보잉(-4.34%) 엑손모빌(-4.53%) 다우(-5.37%) 등이 급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같은 시간 리테일 종목 중에선 갭(-1.63%) 콜스(-1.05%) 메이시스(-3.72%) 등이 하락상태로 거래됐다.

CNBC는 "코로나 공포 확산이 이날 뉴욕 월가를 강타하며 이 같은 흐름들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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