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주유 모습. /사진=뉴시스.
차량 주유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8일(미국시각) 국제유가 추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 정유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CNBC와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정유주 가운데 미국 최대 정유회사인 엑손모빌의 주가는 3.19% 급등했다. 또 로열더취셀도 0.16% 상승했다. 반면 쉐브론(-0.80%)과 BP(-0.8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부진 우려로 최근 연일 하락한 가운데 이날도 급락했다. 블룸버그 집계 기준 28일 오후 2시 현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44.72달러로 5.03% 추락했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50.52달러로 3.1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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