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지난주엔 금융위기 이후 최악 한 주 보낸 뒤 이날 미국증시 급반등"
CNBC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커지면서 증시에 훈풍 가해"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일(미국시간) 미국증시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반등했다. 지난주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뒤 급반등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시간 3분 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2만6099.56으로 2.72%나 상승 중이다. S&P500 지수는 3019.88로 2.22%, 나스닥 지수는 8751.55로 2.15% 각각 상승 중이다.

이 시각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2만6000선을 다시 회복했고 S&P500 지수는 3000선을 다시 회복했다고 CNBC가 강조했다. 또한 이 시각 현재 S&P500 지수군 내 전 섹터의 주가가 상승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CNBC는 "미국증시가 지난주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뒤 반등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이날 증시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CNBC는 미국증시 마감 1시간 59분 전 기준 공포지수는 34.55로 13.86%나 하락한 상태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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