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동차 판매도 16만대 그쳐...9%대 감소

일본 도쿄에서 열차로 출근하는 시민들. /사진=AP, 뉴시스.
일본 도쿄에서 열차로 출근하는 시민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의 지난 2월 신차판매가 급감했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지난 2월 등록차량의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26만 8302대였다.

차종별 내역은 승용차가 10.7% 감소한 23만 3155대로 그 중 일반 승용차가 14.9% 줄어든 12만 3600대, 소형 자동차가 5.4% 감소한 10만 9555대였다. 상용차는 일반 트럭이 8.8% 줄어든 1만 3677대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한편 지난달 경자동차 판매도 전년 대비 9.6% 줄어든 16만 1883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승용차 판매가 8.2% 감소한 12만 8897대, 화물차는 본네트밴(소형화물차)이 44.6% 줄어든 3341대, 캡오버(Cap over, 대형화물차)가 9.1% 감소한 1만 5337대, 일반트럭이 9.1% 감소한 1만 4308대를 각각 기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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