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사. /사진=뉴시스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17일 "이달부터 선택근로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면서 "노사 합의 지침에 따라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수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를 공동근무시간대로 하되 업무 시작 시간은 오전 7시~10시, 업무 종료 시간은 오후 3~10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이 제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은 측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직원 참여율이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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