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는 24일 "통행료가 자동 결제되는 '서울시 혼잡통행료 자동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면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혼잡통행료 결제 사전등록 시스템에 차량 정보와 결제 카드를 등록한 고객의 차량이 혼잡통행료 징수 구간에 진입하면 차량 번호를 자동 인식해 실시간으로 통행료가 결제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서울시의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해 통행료 납부 동의 후 차량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본인 명의 개인 신용카드나 개인 체크카드로 등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카드는 "서울 남산 1호 터널과 3호 터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향후 서울시 조례 개정에 따라 이용 가능 구간이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