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델타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증시 장중 항공주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획기적인 재정부양책에 대한 의회 합의 기대감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장중 (한국시각 25일 새벽 3시11분 기준) 아메리칸 에어라인(+27.17%) 유나이티드 에어라인(+15.16%) 델타 에어라인(+14.87%) 사우스웨스트 에어(+7.44%) 알래스카 에어(+14.39%) 등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들 주가가 껑충 뛴 가운데 같은 시각 다우존스(+7.12%) S&P500(+5.65%) 나스닥(+4.63%)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폭등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획기적인 재정부양책에 대한 의회 합의 기대감 속에 장중 이 같은 주가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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