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4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장중 대폭등했다. 장중 미국증시도 대폭등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시에 대폭등했다.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슈퍼 재정부양책에 대한 의회 합의 기대감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40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667.50 달러로 전일 대비 무려 6.03%나 솟구쳤다.
이날 미국증시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3시52분 기준) 다우존스(+8.18%) 나스닥(+5.87%) S&P500(+6.64%)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대폭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정부가 추진중인 슈퍼 부양책에 대한 의회 합의 기대감 속에 뉴욕에서는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과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장중) 미국증시가 동반 대폭등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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