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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급속 확산'...유로, 파운드 '폭등' & 엔화환율 '폭락'
'美 코로나 급속 확산'...유로, 파운드 '폭등' & 엔화환율 '폭락'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3.28 0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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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무제한 달러 공급 약속...이번 주 내내 달러가치 약세
이날 트럼프 슈퍼부양책에 서명 & 코로나19는 급속 확산...달러 또 추락
일본 엔화. /사진=뉴시스
일본 엔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 대비 유로, 파운드, 엔화 등 주요 상대국 통화들의 가치가 동반 폭등(크게 절상)했다. 이날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속 확산 속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슈퍼 부양법안에 동의했고 미국달러의 가치는 주요 상대통화들 대비 또 추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5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22 달러로 0.82%나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474 달러로 2.22%나 폭등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7.86엔으로 1.57%나 폭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크게 낮아졌다는 것은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폭등했다는 의미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37로 0.99% 추락했다고 CNBC는 밝혔다.

블룸버그 집계와 CNBC,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주요 상대 통화 대비 미국달러의 가치는 이번주 내내 추락했다. 이날에도 주요 상대 통화들이 미국 달러가치 대비 크게 절상됐다. 로이터는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막대한 달러공급이 달러가치 폭등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코로나19 급속 확산 속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후 4시 슈퍼 부양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달러는 이번 주 내내 주요 상대 통화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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